[21/03/18/목] sk케미칼, 싸이버원, 인터파크, 서연, 아이크래프트, 현대바이오 - 장중 단타매매 그리고 종가베팅 - 주식다마고치

오늘 지수 상황은 전강후약 

아래에서 적겠지만 장 초반 강세에서 놓쳤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오늘 일지 공유를 하지 않으려 했는데 실수 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포스팅을 한다.

 

 

sk케미칼

 

전일 종가베팅으로 들고 넘어온 sk케미칼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이슈와 맞물려 단기적인 차트 흐름도 좋고 자신 있게 종가 근처에서 위로 샀다.

 

눈 떠보니 11시가 넘었다. 적지 않은 시간 동안 매매를 이어오면서 아침에 세상모르고 늦잠 잔 건 손에 꼽는다. 그게 오늘이다. 하지만 핑계는 필요 없다. 실수했기 때문에 자비란 없다. 미련 버리고 손절. 

 

싸이버원

 

정신 좀 차리고 시장을 둘러봤다. 이 녀석이 보였다. 매수 잡고 수익 챙기며 지켜봤는데 더 큰 슈팅을 낼 의도가 없다고 판단 전량 매도.

 

인터파크

 

먹을 구간이 보이면 접근할 수 있는 게 장중 단타이다. 먹고 나왔다. 추세를 타고 반등 나오는 상황을 노렸는데 아무 종목에서나 하는건 아니다. 

 

예전부터 강조하던 말 중에서 '대부분의 개인이 매수하지 못하는 자리'에서 수익이 많이 난다고 말씀 드렸고 며칠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 

 

서연

 

먹을 구간이 나오려나? 하고 진입했다가 순간 바뀌는 호가창을 보며 곧장 손절했다. 손절엔 이유가 없다. 

 

 

아이크래프트

 

제대로 하나 걸렸다. 초입부터 슈팅 끝까지 다 매매한 사골이다. 진하다.  20%가 훌쩍 넘어가는 상승 사이클에서 거의 초입부터 시작된 매매이며 하나하나 설명하기는 무척 어렵다.

 

장 막판 투매에서 한번 스캘로 수익내고 이후에도 한번 더 탄력을 노렸지만 생각보다 힘이 없어서 약손절 했다. 

 

현대바이오

 

모았다가 수익구간에서 물량 덜어냈다. 오버나잇 리스크 대비 차원이며 수익은 일단 챙긴다. 절반 안되는 물량만 들고 리스크 감수하고 오버나잇 한다. 

 

오늘 오전장 지각이라는 실수를 했다.

반성할 건 반성하고

이어나갈 것들은 이어나가면 그만이다.

 

당분간 컨디션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

공부거리가 또 쌓였으니 일지는 며칠 쉬도록 하겠다.

 

이과두주 이 자식!!! 비싼 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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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1년이 훌쩍 넘은 시간 동안 공유해오며 불편했던 몇 가지로 인해 매매일지를 이곳에 공유하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이 공간은 일상, 주식 잡담 등이 주가 될 것이며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통해 못다 한 이야기도 이곳에서 텍스트화 될 것이다.

 

트레이딩을 매일 하고 그것이 주축이기에 매매일지를 위와 같이 매일 공유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사실 매일같이 자신의 타점을 공유하는 부담감도 분명 크다는 것을 고려해주시기 바란다. 하지만 기존보다 더 상세한 부분이 있기에 순도는 훨씬 더 높을 것이라 본다. 

 

구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가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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