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하게 차려서 한잔합니다.

식사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빗소리도 들리고 분위기가 운치 있네요.

어쩔수 없이 한잔합니다.
정말 어.쩔.수.없.이

참치 즐겨 드시는지요?
저는 회 종류는 뭐든 좋아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부위를 좋아하시는지요?

요즘은 배달도 참 준수합니다.
배달인지라 아주 살~짝 미해동 상태
잠시 웨이팅 해줍니다.

이곳에선 처음 주문해보는데
사장님 칼 솜씨는 약간 둔탁하신듯 합니다만
참다랑어만 쓰신다고 하여 만족

소주잔에 얼음 동동 띄워서

한병만 딱 마시려구요.

한병 맞지요 여러분?
헤헤